크로스핏도 궁금해서 학기 중에 하루 무료 체험 있길래 갔다왔다. 박스가 지하에 있었는데 운동 프로그램이 다 짜여져 있어서 가서 하기만 하면 됐다. 근데 막 역도 동작하고 고블린 스쿼트하고 했는데 횟수가 은근 많고 빠르게 하는 것에도 좀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쉽지가 않았다. 물구나무서기도 시켰는데 하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였다. 운동은 확실히 됐지만 다음 며칠 동안 근육통에 시달렸음ㅠㅠ 그리고 나 같은 운동 초보들은 하다가 관절 나가기 딱 좋을 것 같았다.ㅠㅠ 자세를 정확하게 잡는 것부터 해야 하는데 그게 쉬울 것 같지가 않았다. 그리고 크로스핏 한 달 이상한 친구 말도 관절 상하는 것 같아서 그만뒀다고 했나 그래서 이것도 접었다. 근데 운동할 때 생긴 팔 근육은 좀 부러웠음 ㅎ ㅠㅠ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 분이 꾸준히 하시고 여자 분이신데 근육도 멋있어서 하고 싶었는데 나는 힘들 것 같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