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음
지난번에 엔딩만을 남겨놓고 있었는데, 바트의 신전에서 바트 안 만나고 와서 만나고 나서 엔딩 보러 들어갔다.ㅠㅋㅋ 보스전은 쉽지도 어렵지도 않았는데 몇 번 죽어서 열 받았다. 어려운건가??ㅋㅋㅋ보스전이 재밌지는 않아서 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점멸 쓸 수 있게 해주는 모자가 생각보다 편해서 게임 초반에 나왔으면 좋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음 혹시 다른 분들도 엔딩 보셨을까 싶어서 네이버 블로그에 검색해 봤는데 생각보다는 글이 많이 없었다. 진엔딩 서조건이 박물관에 있는 모든 것들 다 모으는 건데 그건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유튜브에 검색해 봤는데 어떤 분이 대신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좀 더 기다려야 될 줄 알았는데 역시 한국인! 나무에 붙어 있는 곤충은 아직도 어떻게 잡는 건지 모르겠다. 한 번도 잡힌 적이 없다.ㅠ
그리고 신수가 뭐 도와준다고 해서 관련 컷신이 존재할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없었다. 대신 귀여운 캐릭터들이 같이 싸워줌
현실 세계로 돌아가면 기억을 잃는다는 전개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그럼 너무 슬프잖아… 근데 그런 엔딩이었다ㅠ 진엔딩일 경우
현실 세계로 데려다주는 신의 모습을 꿈에서 본 것으로 생각해서 그림으로 그리게 된다는 거?
넘 좋다 ‘우리 동네’ 모습 우리 동네 배경으로 한 내용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여기서 아기 오구가 모험 내용 얘기하다가 잊음 ㅠ
엔딩곡이 넘나 좋았다.
엔딩 직전이 저 정도 플레이타임이었고 엔딩 후는 20시간 좀 넘은 것 같다.
엔딩 뒤 오구 관련 내용이 뭐가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다. 그래도 나름 잘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