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버드로 17500원에 예약했던 이토 준지 전시회 오늘 갔다 왔다. 원래 지난주 금요일에 예약해서 가려고 했는데 당일 예약이 안되어서 어쩔 수 없이 지난주에 오늘 날짜로 예약했다. 주말은 매진이었고 오늘도 남은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오후로 하니 좀 있었다. 이토 준지 작가님 만화 좀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하고 갔음 홍대 DUEX에서 진행했다.
카페는 패스함
30분 단위로 예약해서 그런지 거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다.
다른 분들 후기처럼 정말 관람부터 굿즈 구매까지 30분 컷 할 수 있다. 지금 정가주고 갔으면 좀 많이 아까웠을 것 같다ㅠㅠ 체험형 전시랑 그림 볼 수 있는 전시로 나뉘는데 6-7명씩 밧줄 잡고 이동한다. 앞에 분들이 엄청 소리질러서 무서울 줄 알았는데 나의 경우 안 무서웠고 웃다가 나왔다.. 알바하시는 분들이 엄청 열연하셔서 좋았지만 무섭진 않았음 어떤 분이 다가올 때 좀 놀라긴 했는데 어쨌든 다른 공포체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혼자 들어가지 않아서 무섭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한국어로 번역된 작가님 인터뷰도 살짝 보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혼자 가서 못 찍었다ㅠㅠ 흑흑 근데 모르는 만화도 많은 것 같아서 만화카페 가서 정주행해야겠다.
전시회를 보지 않으면 굿즈를 살 수 없다..
특전으로 받은 가면인데 딱히 쓸모는 없을 것 같다.ㅎㅎ 눈 부분 누르면 떨어진다.
굿즈 이거 딱 하나 샀다. 더 사고 싶었는데 참음 ㅠㅠ 시계가 정말 사고 싶었는데 79000원인가 그래서 포기^^ 저 뱃지는 9000원이었다. 이뻐서 만족 스티커는 다른 소품샵에서 산 거라서 관계없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