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인데 이제서야 날씨가 좋아진 느낌이다. 겨우 가을이 옴 ㅠ 자전거 타면서 느낀건데 우리 엄마아빠보다 10살 많아 보인 할아버지 할머니도 나보다 자전거를 잘 타셨다. 햇볕은 아직 뜨거웠지만 날씨가 좋았다. 그리고 자전거 타고 싶어서 챗 지피티한테 경로 물어봤는데 저렇게 추천해줘서 원래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여의도까지 가려고 했다. 하지만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용산까지밖에 못 갔다. ㅋㅋㅋㅋ 뚝섬한강공원에서 용산까지 자전거길 잘 되어 있고 다 평지라서 추천할 만한 듯하다. 어쨌든 생각보다 땀이 많이 나고 쉽지 않았고 같은 길을 지나가는 모두에게 추월당했음 변명을 좀 하면 따릉이가 밟아도 앞으로 나가지 않았다. 자전거를 타려면 내 자전거 끌고 와서 타는 게 좋을 것 같다. 오늘의 교훈 : 웬만하면 따릉이는 무조건 2시간으로 충전하자.
풍경도 예쁘고
노을도 예쁘고 ㅎ
르프리크 용산
자전거 타고 나서 햄버거 먹었다. 대전점도 갔었는데 거기랑 메뉴 구성이 달랐고 세트 메뉴가 없었다. 깐풍기 버거랑 그냥 시그니처 치킨 버거 시켰다. 개인적으로는 치킨 버거가 더 맛있었음 근데 남자친구는 깐풍기 버거가 특이해서 더 맛있었다고 했다. 치킨버거 는 가장 매운 맛으로 했더니 좋았고 깐풍기 버거는 걍 깐풍기인데 야채 맛이 함께 많이 느껴졌다.
미트볼은 이국적인 맛이 나서 좋았다.ㅋㅋ
남자친구가 선물해준 빈스테이블 디카페인 콜드브루 원액인데 넘 맛있었다!
대홍샤브샤브 영등포점 갔다. 원래 하이디라오 가려고 하다가 사람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왔다. 무한리필 훠궈 가게인데 고기도 맛있고 소스나 토핑이 종류가 정말 다양했음 무한리필이지만 배가 불러서 한 번도 고기 리필을 하지 않았다. 토마토탕은 시켰는데 맛있었지만 하이디라오 토마토탕이 조금 더 내 취향이었다. 소스 잘알이면 여기서 맛있게 잘 먹을 것 같은데 하이디라오 소스바도 거의 잘 이용 안한 나로서는 여기 소스바도 제대로 이용 못했다 ㅌㅋㅌㅋㅌㅋ 그래도 다음에 또 가볼만할 것 같다.
얼마 전에 요아정도 갔는데 여기가 요거트월드가 토핑을 저렇게 뿌려서 그런지 좀 더 달콤한 느낌이었음 뭐 근데 둘 다 맛있었다.
지하철 보노보노
서울대입구역 근처 피자파쪼
식전빵 빵이 정말 부드러워서 맛있었고
콤비네이션은 그냥 괜찮았고
마르게리따 파쪼였던 것 같은데 맛있었다! 이 피자라면 밥 대신 피자를 주식으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음 토핑 과하지 않고 딱 생각했던 화덕피자 맛 근데 1인 1피자해야해서 가격이 좀 있고 정말 피자 하나는 1인 1피자만큼의 양이다.
티라미수도 먹었다. 다음에 또 가긴 할 것 같다.
다이소 왜 들렀더라 어쨌든 이거 너무 칩앤데일인데요?
섭종 때까지 함께할 것만 같은 포고도 좀 해주고
여의도에서 부앙단 흔적을 만나서 너무 기뻤다. 난 스티커 아끼느라 길에 붙일 생각은 못할 것 같은데 어쨌든 이분 덕분에 좋았음
아웃백 오랜만에 왔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셨고 모든 메뉴가 다 괜찮았음 블랙라벨 커플 세트인가 시켰는데 아웃백 앱 깔고 KT 할인받고 해서 나름 좋았다.
감자랑 새우 맛있었음
아웃백 식전빵 따로 팔아줬음 좋겠다 스프도 좋았고 수박 그라니따도 진 짜 맛있었다.
근데 커플 세트에 치킨텐더 샐러드까지 쿠폰으로 추가하니까 배터질 뻔했다. 많이 먹는 2인 기준일 것 같아서 3인도 가능할 듯
자전거 탄 거 말고는 먹는 얘기밖에 없는데 하루에 3번이나 밥을 먹으니까 당연한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자전거 타기 정말 좋은 날씨였지 ㅎㅎ
다음에는 따릉이 말고 2인용 자전거로 타보자
그래ㅋㅋㅋㅋㅋ
아웃백 커플세트라서 2인분일줄 알았는데 너무 양 많더라 ㅜㅜ
그래두 맛있었지 ㅎㅎ
인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