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재즈
예전부터 재즈바 가보고 싶었는데 네이버 블로그에 쳐보니 여기가 유명한 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다. 전날에 찾아봤었는데 마침 공연이 있어서 바로 예매했다. 올댓재즈 홈페이지에서 테이블 예약하는 방식인데 미리 돈 낼 필요는 없고 가서 결제하면 된다. 전날에 예약했는데도 일부 테이블만 차고 자리가 있었다. 7시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이미 공연이 시작해 있었다. 근데 소리가 커서 카운터에서 직원 분 목소리도 잘 안들렸다. 결제한 다음에는 무대 바로 앞에 일단 앉아서 들으면서 칵테일을 하나 시켰다. 마실 거 무조건 시켜야 해서 주문한건데 칵테일을 논알콜로 시켰는데 넘 달아서 1/10만 먹음 ㅠ 술 안마시고 싶어서 그랬는데 그냥 알콜 포함된 걸로 시킬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좀 아쉽다. 차라리 공연비를 더 내는 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을 거 같음
매직 지우개로 허접하게 지워봄
사실 재즈 연주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는 분들이었고 자작곡이랑 기존에 있던 곡들을 연주해서 들려주시는 것 같았는데 모두 듣기 좋았다. 조금?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바로 앞이었는데도 가사가 잘 안들렸다는 점과 키보드 소리가 너무 묻혀서 잘 안들렸다. 보컬 역할도 맡으신 분이 다른 자영업을 하시는데 본업과 공연을 같이 하는 게 너무 멋졌다. 어쨋든 여기가 괜찮았아서 다음에는 다른 재즈바도 가보고 싶다. 애플워치로 소리 dB측정해보니 95정도 나옴ㅋㅋㅋ
타파스바
해산물 토마토 빠에야 시켰는데 그냥 평범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메뉴가 더 맛있었을라나
미트볼라운지
파스타가 맛있었고 미트볼도 좋았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젤라띠젤라띠
여기도 남자친구가 가자고 해서 갔는데 평범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