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 준비과정 글로 남겨보기ㅋㅋㅋㅋ 이 블로그에 완성된 해외 여행 기록은 없고 준비하기만 열심히 쓰는 것 같다. 빨리 나머지들도 다 완성시켜야지ㅎㅎ 몽골 가보고 싶었던 이유는 사막이랑 별 보고 싶어서이다.
혼자 가는 것보다 사람을 모아서 가는 게 저렴하고 재밌을 것 같아서 여자저차해서 6명을 모았다. 제일 먼저 항공권부터 예약했는데 직장인 분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일정을 넉넉하게 가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4박 5일로 가기로함ㅎㅎ 고비사막 코스인데 고비사막은 4박 5일은 안 간다는 곳도 일부 있어서 최소 5박 6일 일정으로 잡는 게 넉넉하고 좋은 것 같긴 하다.
6월 초에 8월 넷째주 항공권 예약했는데 트립닷컴에서 왕복으로 MIAT 몽골항공으로 49만 얼마였다. 항공사 후기도 나중에 써봐야징 그리고 나서 여행사를 정해야 하는데 이게 가장 오래 걸렸다.
오다투어 같이 네이버 러브몽골 카페에서 빠져 있는 여행사도 있는데 일단 이 카페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나서 카페에 견적 요청글을 올리고 여행사에서 댓글을 달고 그 쪽으로 연락해보면 견적서를 메일로 보내준다. 그럼 그걸 비교하고 고르면 되는데 이게 양이 너무 많았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곳의 경우 이렇게 먼저 댓글을 달아주지 않고 여행가려는 사람들이 먼저 요청해야 견적서를 보내준다. 우리는 조이몽골리아, IDC, 골든고비, 앙카트래블에 따로 문의를 넣었는데 IDC는 고비사막은 불가능하고 몽골 중부만 여행 가능하다고 하였다. ㅎ ㅠ 몽골 갔다온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는데 각각 오다투어, 하닥투어를 갔다왔다고 한다. 둘 다 만족했다고 말해줬는데 둘 중 한 곳은 기사님이 길을 잃으셨다고 했다. ㅋㅋㅋㅋ 그러면서 가족이랑 같이 가서 크고 유명한 데 골랐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 거면 그냥 가격 괜찮은 데 가라고 말해줌 개인적으로는 조이몽골리아는 가격이 비쌌어도 테를지+쇼핑까지 모두 가능해서 제일 끌렸지만 기각되었다. ㅠㅠ
어쨌든 이런 과정을 거쳐서 골든고비가 최종후보가 되었고 예약하려고 카톡을 한 상황이었는데 답장이 너무 느리셔서 포기했다…
결론은 허스알트트래블로 결정되었는데 카라반 포함 옵션은 이렇게 고민하는 사이 마감이라서 여행자 게르로만 가는 옵션으로 선택하게 되었다ㅠㅠ
여행사에 요구사항 말씀드리고 계약금 드렸고 7일 전까지면 전액 환불 가능하다고 하셨다. 네이버 블로그에 여행사 이름 넣어서 후기 검색해보고 러브몽골 카페에 초성 등으로 검색해도 나온다. 찾아보면서 느낀 점은 부정적인 후기가 없는 여행사는 거의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완벽한 곳은 없다고 보는 게 맞을지도
5월 골든고비 남부 고비사막 투어 후기 : 네이버 카페 (naver.com)
(화가 나는) 골든고비 여행사 자브항 투어 후기_공익 목적 : 네이버 카페 (naver.com)
투어사 비추천 후기 링크 모음 (비추,솔직,단점,최악,불만) : 네이버 카페 (naver.com)
첼* ** *** 솔직 비추천 후기 (7/13-7/19) : 네이버 카페 (naver.com)
몽골 오다투어 쳉아엘테 4박5일 비추천 후기 및 1일 2일차 일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일단 준비물 중 개인적으로 구매할 건 끈 달린 모자, 목베개, 선글라스를 동대문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미리 사볼까 생각중이다. 선글라스 사야지 사야지 했느데 이번에 드디어 진짜로 사게 되지 않을까 ㅎㅎ 마이비데, 섬유 탈취제 써본 적이 없는데 이것도 이번에 사서 써보고 싶당
벌레 기피제나 바람막이도 챙기면 좋아요 일교차가 은근 크다는거 같아요
웅웅 알겠어용 언제 찾아봤어용?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