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 할머니 작가님이 쓰신 책인데 책을 읽으면서 내 편견과 다르게 참 젊으시다는 생각을 했고 나이들어서 재밌게 사시는 게 부러웠고 은근 힐링되어서 한 번에 다 읽었다.
<<두발의 고독 시간과 자연을 걷는 일에 대하여 >> 뇌전증에 걸린 뒤로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길을 걸으면서 얻은 깨달음
<<혼자 있기 좋은 방>> 그림도 넘 예쁘고 해설도 좋아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산책하는 법>> 그냥 읽을 만했다.
<<짝 없는 여자의 도시>> 읽는 중
<<제약회사 취업의 정석 QC/QA>> 이건 직무가 좀 궁금해서 읽어봄
<<AI 2025 트렌드&활용백과>> 이것도 읽었는데 앞으로는 이런 책들 1년에 한 번씩은 읽어줘야 하나 ㅋㅋ
<<이토록 사소한 것들>> 아일랜드 배경이라 그런지 흑맥주가 나와서 재밌었음
그리고 한강 작가님 책들 읽었는데 <<그대의 차가운 손>> 이게 최근에 읽은 소설 중 가장 재미있었음 여기 나온 남자주인공 같은 사람은 이해심도 많아서 대단하고 연애 대상으로 좋을 것 같은 느낌ㅋㅋ <<눈물상자>>,<<흰>>,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지금은 <<내 여자의 열매>> 읽고 있는데 채식주의자랑 겹쳐보인다. 예전에는 문학을 거의 안 읽고 비문학, 필요한 정보 위주로 읽었는데 한강 작가님 책 읽다보니 문학책이 재밌어져버림 나머지도 더 읽고 <<빛과 실>>도 읽어봐야징
책 빌릴 곳들: 양천구통합도서관 중앙대 학술정보원 전자도서관 밀리의 서재 이렇게 3개로 웬만하면 다 볼 수 있어서 넘 좋다. 물론 책 빌리러 직접 가는 건 귀찮음..누가 내가 재미있어할만한 책들을 딱딱 추천해줬으면 좋겠다. ChatGPT한테 그대의 차가운 손 재밌었다고 다른 책들 추천해줬는데 믿어도 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