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자소서 쓰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골라온 책인데 이제야 읽는다. 이 책은 처방약 없이 매일의 생활습관을 바꾸는 데 역점을 두는 접근법 생활의학에 관한 것이다.
1부 요약
- 혈중 염증지표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증 발병 위험을 높이고 이 수준은 우울증의 심각도와 유사하다. LPS가 우울증을 일으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는데 장 투과성을 높여 장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혈관-뇌 장벽을 통과하여 뇌에 염증성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 우울증은 유전적이 아니라 후성적이며 우울증의 주요 유발인자는 첫째 당 함량은 높고 건강한 지방 함량은 낮은 식단 때문에 단요 문제와 영양 결핍이 있는 환자 둘째 갑상선 기능부전으로 호르몬 관련 문제가 생기면서 정신건강까지 영향을 받은 환자 셋째 약물이 유발한 우울증을 앓는 환자
- 현대 항우울제를 뒷받침하는 이론은 SSRIs가 뇌 신경세포 사이의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 치료하는 것이고 모노아민 가설에 근거한다. 책에서는 이것을 부정한다. SSRIs는 금단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 장내세균총이 스트레스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고 면역계가 대부분 장에 포진되어 있다. 따라서 글루텐, 유제품, GMO 식품 등을 먹지 않음으로써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 면역반응에서 기인한 갑상선 기능부전과 당뇨가 우울증과 불안의 원인이다.
- 경구피임약(호르몬 작용), 스타틴(낮은 콜레스테롤이 호르몬 전구물질이어서 부족할 경우 우울증 유발), 위산역류 치료제(비타민 B12 결핍 초래), 타이레놀, NSAID, 백신 등
2부 요약
- 가공식품 먹지 말고 유기농 식품을 먹고 천연지방 먹고 프로바이오틱스 먹기
- 명상, 수면, 운동을 신경써서 하자.
- 화학 물질에 대해 공부하고 위험한 것들은 멀리하자.
- 의사에게 요청해 해야 하는 검사(갑상선 기능 검사, 혈중 비타민 B12 수준 검사)등이 나와 있고 영양소 보충제도 추천해준다. 그리고 에너지의학을 소개하는데 이건 뭔 소린지 모르겠음 말도 안 되는 소리 같기도 하고
- 그래서 30일 프로그램을 제안하는데 1주차는 식이 해독 2주찬느 집 안 해독 3주차는 마음의 평화 4주차는 운동과 수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