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어그로 같이 느껴져서 별로였는데 알고 보니 아빠도 알고 있는 오래되고 유명한 책이었다.ㅋㅋㅋ 제목은 교육은 많이 받았지만 가난했던 친아버지와 정규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부자가 된 친구 아버지 둘을 지칭한다. 그 중 친구 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
례챕터마다 본 내용 + 그 요약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시간이 많이 없다면 파란색 종이로 된 요약 부분만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책의 내용과 내 생각을 간단하게 써보겠다. 가난한 사람의 패턴은 받은 돈을 다 써버린다는 것이고 수입이 늘어나도 지출과 부채가 함께 늘어난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수입이 턱없이 적은 경우에는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수입이 어느 정도 늘어나는 것이 해결책이고 그래야 책에서 비판하는 저축만 하기를 벗어나 돈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 진짜 자산을 취득하라고 했다.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소유자는 나지만 관리나 운영은 다른 사람들이 함 2. 주식 3. 채권 4.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5. 어음이나 차용증 6. 음악이나 원고, 특허 등 지적 자산에서 비롯되는 로열티 7. 그 외에 가치를 지니고 있거나 소득을 창출하거나 시장성을 지닌 것
솔직히 1번부터 5번까지를 갖기 위해서는 필요한 돈을 꽤 마련해놓아야 그 시작이 가능한 것 같고 6, 7번은 문학, 음악 등 예술적 영역, 기술 분야에서 무언가를 만들거나 유튜브처럼 알아서 돈을 벌라는 말인 것 같다.ㅋㅋㅋ 역시 쉬운 건 없다.
그리고 금융 지식에서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 헐값에 사서 올려서 판다…(좋은 투자 기회를 잡아라)와 기업의 소득세율이 낮게 적용되므로 기업을 세워서 자산을 늘리라는 글이 있었다. 내가 정확히 이해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전자는 부동산 투기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고 후자는 합법일 수 있지만 페이퍼컴퍼니로 편법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것들이다. 내가 돈이 많이 생기면 법의 테두리 안에 있기만 하면 전혀 신경쓰지 않고 돈을 불리는 데만 집중하게 될까? 뭔가 금융 지식을 배워서 기회를 보면서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이 답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진짜 자산이 뭔지 또 그곳에 투자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되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