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작가님은 투자로 많이 버셨고 네이버 카페에서 쓴 글이 유명해진 것을 계기로 책을 쓰시게 됐다고 한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1. 부자가 되려면 저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통해서만 성공할 수 있다. 또한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한 상태이다. 시간이 지나면 화폐가치보다 실물 자산(부동산)의 가치가 오르게 되기 때문이다.
- 진보정권이 집권하면 재정지출을 늘리게 되기 때문에 경기 부양 후 인플레이션이 찾아오게 된다.(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이 진보정권, 지금 정부의 정책을 싫어하는 편이라고 느꼈다.) 또한 1가구 다주택자는 주택 건설에 자본을 대는 장기적인 주택 공급자 역할을 하므로 규제하면 안 된다. 결국 제조업 기반 도시는 쇠퇴하고 혁신 기업이 있는 도시 서울, 판교 등은 계속 발전하게 될 것이고 서울과 지방의 차이의 양극화는 심해질 수밖에 없다. 이런 내용을 읽으면서 경제적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에만 투자하고, 복지 정책에 돈을 덜 쓰고 발전하는 곳에 더 투자하는 것이 맞을지 모른다. 하지만 모든 국민이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해야 하는 국가의 역할과 같은 다른 측면도 고려하면 어떤 정책이 맞는 것인지 알기 어려운 것 같다.
또, 분산투자를 하면 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의 수익률과 비슷해지기 때문에 집중투자를 해야 하고 6개월 후를 내다보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 저 PER 저 PBR 주식에 투자하라 등등… 미중전쟁 내용은 잘 몰랐었는데 책을 통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