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3학년 2학기 개강 후기

앞으로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일상글을 써야겠다. 너무 드문드문 쓰면 나중에 내가 볼 게 없을 것 같아서 ㅎㅎ 그리고 사진 정리도 마찬가지로 꾸준히 해야겠다. 몰아서 하려니까 엄두가 안난다ㅠㅠ

20220902

수업 듣고 점심에 백소정에서 치즈돈까스 먹었음 백소정 돈까스 너무 좋당 이거 먹었더니 저녁 때까지 배가 하나도 안 고팠다. 공강 생겨서 즉흥적으로 한강 가기로 함

날씨 미쳤다… 갤럭시로 찍은 건데 풍경사진 색 보정이 잘 들어가는 것 같음

노들섬까지 걸어가서 따릉이 타고 한강 주변 돌아다님

여기 주변에 주홍날개꽃매미랑 비둘기가 세트로 많았다. 송충이도 귀엽긴 했는데 신발 위로 올라와서 소리지름 ㅠㅠ

자전거 타면서 본 풍경이 더 멋졌는데 그건 못 찍어서 아쉽다. 요새 날씨가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좋다. 자전거 1시간 반 정도에 걷기까지 해서 3시간 거의 꽉 채웠다.ㅋㅋㅋ 자전거 타고 한강 옆을 지나다니다 보면 엘리베이터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자전거랑 같이 이동하면 된다. 이런 데는 주로 다리랑 도로의 교차점에 많이 있음

20220905
학교 앞에 엘리스파이 생겨서 가봄 몰랐는데 체인점이었다.

애플파이 2+1해서 사고 초코타르트 사봤당 둘 다 맛있어서 앞으로 자주 갈 듯 가격도 하나당 대충 3000얼마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무려 비오는 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헬스장에 갔다… 대견하다 나 자신ㅋㅋㅋㅋ가야한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오늘 간다고 하길래 나도 겨우 갔다 직장인이 왜 퇴근 후에 운동이나 뭐 하기 힘든 건지 이제 알 것 같다.

20220908

구뜰집 갔는데 맛집이네여 불고기 맛있음 비빔밥 같았던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몇 달만에 볼링하러 왔는데 오늘은 엄청나게 못했다 ㅠㅠ 볼링 처음 했을 때보다 더 못한 점수가 나왔음 흑흑 다음에는 꼭 3자리 찍어봐야지

카페 파티시안 갔다. 맘마미아 티랑 신메뉴인데 이름 까먹음 사과 밀푀유 시켰는데 다 맛있었음

카니발피자 이수점 갔다. 카카오맵이 네이버맵이랑 비교했을 때 은근 등록이 안된 곳이 많은 것 같은데 여기도 그 중 하나인 듯
메뉴판

스피니치 마스카포네랑 페페로니 폭탄 반반으로 주문했다. 스피니치 마스카포네는 달달하고 쫄깃하고 맛있었고 페페로니 폭탄은 짭짤한 맛이 있었음 둘 다 좋았다.

리코타 바질 크림파스타인데 바질 향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따뜻한 파스타

숯불갈비 샐러드파스타. 이건 냉파스타고 맛있는 샐러드에 파스타 면이 섞인 느낌이다. 숯불갈비가 맛있어서 더 좋았음다음에 이수역 들리면 또 방문하고 싶다.

전에 갔던 카니발피자 서여의도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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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웨이팅하고 들어갔는데 그냥 먹을만했다고 느꼈다. 이수점이 조금 더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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