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SE 갤럭시핏3 비교

애플워치 SE는 선물로 받아서 잘 쓰고 있는데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배터리인 것 같다. 등산을 하면 산행이 그리 길지 않아도 반드시 중간에 죽는다. 그래서 애플워치를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충전하는 단자를 따로 구매했는데 산행 중에 쓰기는 쉽지 않은 듯하다. 다음에는 무조건 배터리 용량이 큰 워치를 구매할 것이다. 갤럭시핏3는 손목닥터 9988에서 5만 5천원으로 할인한다고 해서 부모님한테 선물할 목적으로 구매했다. 일단 갤럭시핏3는 충전 안해도 3~4일은 가는 것 같다.

그래서 배터리 갤럭시핏3>>애플워치 SE

갤럭시핏3가 그리고 착용했을 때 더 가벼운 느낌이었다.

단점이 있다면 갤럭시핏3는 갤럭시폰이 없으면 아예 구동할 수 없다. 애플워치는 갤럭시폰에서 구동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갤럭시핏3는 못 쓴다.

애플워치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기능이 수면 측정과 운동 측정인데 해당 기능을 비교해봐야겠다.

일단 수면 측정

내가 애플워치를 쓰고 있기 때문에 애플워치가 더 정확하다고 믿고 싶은데 과연 그럴려나?

갤럭시핏3는 일단 수면 시간을 따로 설정해 놓지 않아도 수면 측정을해주는 게 장점이고 애플워치는 내가 알기론 수면 시간을 설정해야 수면 측정을 해 주는 것 같았다. 대신 설정해 놓은 수면 시간을 넘어서 자도 그것도 수면 시간으로 측정해주는데, 갤럭시핏3은 한 번 깨면 무슨 낮잠 시간이라고 따로 분리를 해 놓아서 그건 마음에 안 들었다. ㅎㅎ..

9월 29일자 비교

혈중 산소 농도가 저렇게 나오는데 저게 맞나? 저렇게 되면 응급상황 아닌가 ㅋㅋㅋ

코골이는 폰이 전원에 연결되어 있을 때만 측정되는 것 같았다. 내 수면 유형 확인하기는 7일 기록하면 수면 점수에 따라서 나누는 것 같았음

9월 30일자 비교

수면 단계 모양은 비슷한 것 같다.

10월 1일자

뭐가 더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수면 시간과 수면 단계 모양이 비슷하게 측정되는 걸 알 수 있음

10월 2일자

10월 3일자

나머지 수면 단계 기록들도 더 있는데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넣지 않았다.

그리고 운동은

10월 9일자

10월 7일자

갤럭시핏3가 칼로리 측정이 훨씬 많이되는 걸로 나와서 뭔가 애플워치가 더 정확한 것 같기도 하고

이건 오늘 10월 25일자 애플워치 요약

이 외에도 갤럭시핏3는 전화 오면 워치에 알람이 오긴 했다. 아무튼가성비로 쓸만한 것 같다. 애플워치가 측정은 좀 더 정확한 것 같기도 하다. 갤럭시핏3가 걸음수랑 칼로리 등을 실제보다 더 크게 측정하는 느낌이 있다. 그래도 대략적인 측정이 가능하니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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