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역 샛강역 근처 샛강역에 더 가깝다.
바 자리에 앉으면 술병들이 보이는데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우왕
식전 샐러드랑 오른쪽 메뉴 이름 기억안나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름이 한우 플래터였나? 루꼴라가 얹어져서 나온 듯 다음에는 루꼴라 피자 먹으러 갈거임ㅎㅎ 고기랑 전체적인 식감이 부드럽고 좋았다.
이건 식전빵인데 소스가 고기 갈아서 만든 걸로 되어 있었는데 괜찮았다!
칵테일 먹어본 게 진짜 2018년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먹어봤다. 하나도 몰라도 취향 같은 거 고르면 알아서 만들어주신다. 계속 개발중이어서 칵테일 종류가 많은 것 같다.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도 되게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셨는데 드문드문 기억이 난다.ㅋㅋㅋ왼쪽은 내가 과일을 골랐기 때문에(무슨 과일인지 기억안남ㅋㅋㅋㅋ) 과일 맛이랑 부드러운 맛이 나고 끝맛은 씁쓸했는데 계란 흰자를 넣었다고 하셨던 것 같다. 아인슈페너 먹을 때처럼 위랑 아래랑 같이 먹어야된다. 윗 부분이 엄청 부드러워서 신기했고 오른쪽은 술꾼 모히또라는 이름의 칵테일인데 모히또가 칵테일인지도 몰랐는데 술맛이 느껴지지만 상큼하고 맛있었음 또 마시고 싶다.
스테이크 많이 안 먹어 봤지만 먹었던 스테이크 중 가장 맛있었다! 부드럽고 간도 잘 되어 있고 ㅋㅋㅋ 그 이상은 설명 못하겠지만 어쨌든 최고였다. 좋은 건 크게 보라고 사진도 크게 함 참고로 인당 1인분 이상(200g)씩 시켜야 식전빵 샐러드랑 식후 디저트가 나왔던 것 같다.
이번에는 테마를 왼쪽은 초콜릿으로 달달하게 오른쪽은 허브랑 민트 그런 거로 만들었음 칵테일 이름 너무 어려워서 까먹었고 왼쪽은 계란 하나를 통째로 넣었다고 해서 그런지 되게 걸쭉했는데 괜찮았다. 그리고 오른쪽은 술꾼 모히또랑 비슷한 맛인데 상큼하고 저 초록색 스펀지 같은 게 귀여웠다. 개인적으로 칵테일 4개 중 가장 맛있었던 건 술꾼 모히또였다. 추천합니당
그리고 식후 디저트는 치즈 케이크였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대체적으로 다 맛있었고 마지막으로는 momtenegro라는 이름의 식후주가 나왔고 나중에 찾아보니 도수가 28도였다. 이거 조금만 마셨는데도 훅 갔음 바로 비틀거릴 정도로 취해버렸다. 칵테일도 도수가 좀 있는 술로 만들었지만 희석해서 괜찮았는데ㅋㅋㅋ 남자친구가 생일이라서 사줬는데 2인에 17만 얼마가 나왔다. 감사요🥰 다음에도 갈 일이 생기면 또 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