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좀 무서웠던 공포게임 솔직히 그렇게 쫄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거는 중간중간 멈추면서 했다. 일기에서 이상한 그림 나올때마다 아 곧 뭐 나오겠구나 알았는데 그걸 보기가 싫어서 그 다음을 누르기 싫었음 뭐가 나올지 아예 모르는 상태면 그냥 게임하는데 뭐가 나옵니다 라고 예고를 해주니까 오히려 멈칫하게 됐다ㅋㅋㅋ유령을 피할 때나 타임어택으로 무언가를 찾을 때가 있어서 피지컬이 좀 필요할 수도 ㅎㅎ일기를 읽는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일기 상의 글로 써진 스토리랑 게임에서 구현된 것들이랑 잘 연결되어서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 반전도 있고 ㅎㅎ그거에 비해서 엔딩을 나눠 놓은 거는 엔딩 간에 큰 차이가 없어서 굳이 싶었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최신 게임이 아니라 좀 전에 나온 게임이던데 이거처럼 스팀에서 아직 발굴 안된 재밌는 게임이 많은 것 같아서 열심히 찾아서 해봐야겠다 ^ㅇ^ 가격도 싸고 재미있었어서 공포게임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