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크게 3가지이다. 첫 번째, 마음과 뇌의 관계 그리고 뇌와 신경계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 두 번째, 각종 정신 장애의 원인, 증상 등 마지막으로 치료 방법인데 크게 정신적 요법과 약물 요법으로 나뉨
이 책에서 내가 알게 된 내용들을 요약해서 써보겠다. (메모 용도임ㅎㅎ)
- 현재 DNA의 염기 배열이 뇌 구조나 기능의 발현에 어떻게 관계하는지 활발하게 조사하고 있다.
- 신경의 정보 전달에 관여하는 메커니즘 등이 조금씩 규명되기 시작했다.
- 양극성 기분 장애(조울증)와 조현병(정신분열병)이 신경전달물질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 신경 전달 물질은 도파민, 아스파라긴산, 노르아드레날린 그리고 세로토닌 등 수십가지이고 마약, 각성제 화학물질, 독극물, 약품, 스트레스 운동에 의해 큰 영향을 받으며 시시각각 바뀐다.
- 각성제로 인한 환각, 망상과 조현병의 임상 증상은 비슷하다. 유튜브에서 마약하는 것은 도파민의 과민 작용을 일으켜 뇌를 망가뜨려 정신병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 책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 뇌의 활동 상태를 영상화하는 방법으로 CT, MRI, PET, FMRI, SQUID 등이 있다.
- 양극성 기분 장애는 조현병과 우울증 사이에 자리매김하고 이 셋은 모두 다른 구별된다.
- 우울증, 양극성 기분 장애는 기분 감정의 이상으로 이해되며 기분 감정은 인간의 중요한 정신 활동 중 하나로 쾌와 불쾌를 결정짓는다.
- 항정신병약 부작용으로는 급성 디스토니아, 자발성 디스키네시아, 좌불안석증, 파킨슨 증상 등이 있다.
- 우울증 환자의 뇌의 해마에서는 신경 영양 인자의 감소가 확인되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뉴런 돌기가 찌부러져 뉴런의 발생이 줄어들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항울제를 복용하면 세로토닌 등의 모노아민이 늘어나고 이는 신경 영양 인자를 늘리는 작용이 있다고 생각된다. (뉴런의 상태를 개선한다.)
이 외에도 강박증, 불안장애, 인격 장애 등 대부분의 정신 장애들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궁금하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